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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좋은 것도 쉽게 받지 못할까? 웨인 다이어에게서 찾은 ‘내가 기회를 놓쳐온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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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서 살펴본 것처럼 우리가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사양하는 것이 예의’라는 기준은 때로는 호의를 받아들이는 것 자체를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가장 중요한 질문이 남습니다. 그렇다면 실제 생활에서는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요? 생각을 바꾸겠다고 마음먹는 것만으로는 오래된 습관이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누군가 호의를 건네는 순간, 평소처럼 “아니에요”라는 말이 먼저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웨인 다이어 의 가르침을 연결해볼 수 있습니다. 내가 나를 어떻게 바라보느냐가 행동을 바꾼다 웨인 다이어는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과 자신에 대해 가지고 있는 믿음이 삶의 선택에 영향을 준다는 관점을 꾸준히 이야기했습니다. 이 가르침을 이번 이야기와 연결해보면 아주 현실적인 질문이 하나 생깁니다. 나는 과연 좋은 것을 받아도 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을까? 여기서 말하는 ‘좋은 것’은 거창한 성공이나 물질적인 풍요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누군가의 도움, 배려, 선물, 관심, 따뜻한 말처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오가는 호의도 포함됩니다. 만약 마음속에 “남에게 폐를 끼치면 안 된다”는 기준이 너무 강하게 자리 잡고 있다면, 누군가 나에게 좋은 것을 건네는 순간에도 그것을 편안하게 받아들이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행동 하나를 바꾸기 전에 받는 나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부터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받아도 되는 사람’이라는 생각부터 시작합니다 이것을 거창한 자기암시로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누군가 나에게 호의를 베풀었을 때 속으로 이렇게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나도 받을 수 있다.” “내가 받는다고 해서 상대에게 폐를 끼치는 것은 아니다.” “상대가 주고 싶어서 주는 것이라면, 나는 그것을 존중해서 받을 수도 있다.” 이렇게 생각하면 호의를 받는 행위의 의미가 조금 달라집니다. 내가 상대에게 신세를 지는게 아니라, 상대가 표현하고 싶었던 마음을 받아주는 것이 될 수 있...